청도 모계중, 아침 등교시간 학교폭력 밎 학업중단 예방 캠페인
  • 최외문기자
청도 모계중, 아침 등교시간 학교폭력 밎 학업중단 예방 캠페인
  • 최외문기자
  • 승인 2021.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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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모계중학교(교장 장석재)에서 지난 14일 등교 시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생들을 맞이하며 선생님과 학생 간의 소통과 친밀감을 높이는‘아침 등교맞이-학교폭력 및 학업중단 예방’캠페인과 교육을 했다.

매일 아침 등교 시간 교문에서 진행하던‘아침 등교맞이’시간에 캠페인을 진행하고 오후에는 반별로 교육을 하였다. 9월 1일(수)부터 14일(화)까지 특별히 지각·조퇴·결석 없는 집중 기간을 정해 서로에게 힘과 용기를 주는 시간을 가졌다. 본 캠페인과 교육의 목적은 학생들의 행복한 교실 생활을 돕고 학생들의 사랑이 넘치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고자 하는 데 있다. 특히 캠페인을 통해 서로에게 먼저 인사하는 적극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자연스럽게 생활지도를 하며 기본예절과 배려, 존중의 생활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돕는 데 있다.

청도경찰서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푸짐한 선물(마스크스트랩과 맛있는 간식 등)을 제공해 주었다.

이른 아침 선생님들과 학교 담당 경찰관, 또래상담반 학생들의 따뜻한 인사와 응원에 학생들은 밝은 표정과 목소리로 등교했다. 이러한 분위기는 자연스럽게 면학 분위기 조성과 학교폭력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따뜻한 응원과 아침맞이 인사는 학생들에게‘나는 사랑받고 있다’는 긍정적인 느낌과 자존감을 높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아침 등교맞이’캠페인을 통해 소외되거나 상처받은 친구들과 마음이 힘든 친구들에게 먼저 다가가 인사하고 격려하며 힘이 되어 준 날로 기억될 것이다.

아침맞이에 참여한 1학년 최모학생은“학교에서 친구들과 선생님들이 즐겁게 인사해주니 조금 쑥스러우면서도 고마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2학년 김모학생은 “아침에 선생님들과 학교 전담 경찰관께서 반갑게 맞이해주시니 든든하고 학교가 가득 찬 느낌이 든다.”고 하며 또 다른 소감을 밝혔다.

장석재 교장은 “모든 선생님들, 학교전담경찰관, 또래상담자들 이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이하며 서로 인사 나누는 모습이 흐뭇하고 보기 좋았다. 이번 캠페인과 교육이 우리 학생들에게 큰 격려와 힘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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