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자연재해위험개선 사업
2건 선정… 총 898억원 확보
2건 선정… 총 898억원 확보
영천시가 대규모 예산 투입이 필요한 행정안전부 주관 내년도 자연재해위험개선 사업 2건이 선정되며 총사업비 898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행정안전부의 신양지구 풍수해생활권 정비 사업 선정에 이어 2022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에 화북면 오산지구가 선정되며 408억원을 추가로 확보하게 된 것.
오산지구 정비사업은 화북면 오산리에 위치한 지방하천인 오산천 4.93㎞구역과 공덕리 소하천인 댕댕이천 1.51㎞일원에 대한 하천정비 사업으로 2026년 준공 예정이다.
이 지역은 하천폭이 협소하고 제방이 낮 2011년, 2012년에 제방이 넘치면서 주택 63동, 농경지 10㏊가 침수돼 긴급복구를 실시한 지역이다.
이번 선정이 된 오산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사업은 시 관계자들이 행안부와 경북도를 8회 이상 방문하는 등 공을 들였던 사업이다.
시 고나계자는 지난 16일 사업지구로 최종 선정되면서 앞으로 지역주민 103세대 216명, 건물 103동, 농경지 52㏊가 하천 범람의 위험으로부터 벗어나게 됐다고 안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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