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경로당 깔끄미 사업을 2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경로당 깔끄미 사업은 노인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경로당 150개소에서 진행된다.
경로당 깔끄미 사업은 경로당 실내·외 청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서 노인들에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하게 된 것.
경로당 마다 1명의 노인들이 배치되어 노인들의 여가와 휴식공간인 경로당을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지원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사업은 11월까지 시범 운영된다.
경로당에 배치된 150명의 참여자는 경로당 청소업무를 전담하고 청소 이외의 다른 업무는 금지된다.
사업 수행기관인 대한노인회 영천시지회(회장 성낙균)는 지난 13일부터 4일간 경로당 깔끄미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참여 경로당 회장과 참여자를 대상으로 수행활동 내용 및 관리자 준수사항 등을 교육했다.
최기문 시장은 “어르신들의 불편함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리고 싶어 사업을 시행하게 됐다”며 “내년에는 전체 경로당으로 확대해 어르신들이 깨끗한 경로당에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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