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안전지킴이 역할 톡톡
가정내 화재 등 응급 상황시
119 호출 등 신속대처 가능
봉화군이 홀몸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운영 중인 독거노인응급안전알림서비스 사업이 안전지킴이 역활을 톡톡히 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가정내 화재 등 응급 상황시
119 호출 등 신속대처 가능
군은 증가하는 홀몸 어르신의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독거노인응급안전알림서비스 사업을 추진해 게이트웨이, 응급호출기, 화재감지기, 출입문감지기, 활동량 감지기 등 기존 차세대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장비 200대를 보급했고 하반기 176대를 추가 보급할 예정이다.
독거노인응급안전알림서비스 사업은 차세대 장비를 대상 가정에 설치해 어르신이 화재나 낙상 등의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집안에 설치된 여러 감지기가 상황을 인지해 119를 호출하거나 본인이 직접 119를 부를 수 있도록 하는 등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만 해도 19차례 119호출 신고로 어르신들을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송할 수 있었다”며 “특히 코로나19로 홀로 계시는 시간이 많은 독거노인들의 안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대상자 또는 보호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연중 신청하면 된다.
서비스 신청자격은 만 65세 이상 안전취약 저소득 독거노인이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안전확인이 필요한 노인, 장애인 활동지원 수급자로 상시적인 보호가 필요한 장애인으로 장기요양서비스대상자는 제외된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