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한 현직 경찰 간부, 근무 중 내연녀 집 드나들었다 주장 제기
  • 김무진기자
대구 한 현직 경찰 간부, 근무 중 내연녀 집 드나들었다 주장 제기
  • 김무진기자
  • 승인 2021.09.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찰, 감찰 조사 나서

대구에서 한 경찰 간부가 근무시간 중 근무지를 벗어나 내연녀 집에 갔다는 주장이 제기돼 경찰이 감찰 조사에 나섰다.

22일 대구 달성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새벽 시간대에 한 파출소에 근무하는 A 경찰관이 야간 근무 중 휴게 시간에 내연녀 집에 갔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신고자는 “아내와 이혼 소송 중인 A 경찰관이 지난해부터 여러 차례 야간 근무 휴게 시간에 내연녀 집에 들락거렸다”며 “통상 휴게 시간은 근무지에서 장비를 풀고 잠시 쉬는 시간”이라고 주장했다.

이 같은 신고를 접수한 달성경찰서 청문감사실은 신고 내용을 기반으로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한편 A 경찰관에 대한 감찰 조사를 진행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A 경찰관이 갔던 곳은 행정 구역상 관내로 단순히 근무지를 이탈했다고 판단하기 어렵다”며 “정확한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