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정수장 등 분석 결과 ‘안전’
일부 검출됐지만 기준치 이하
경주시는 7일 시중에 유통 중인 수산물과 정수장 식수에 대해 방사능 분석을 실시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일부 검출됐지만 기준치 이하
경주시는 9월 한달간 대형마트와 전통시장 등지에서 판매되는 갈치, 고등어 등을 포함해 7종, 15개 수산물과 일본수입식품 간장 시료를 채취해 부경대 방사선과학연구소에 분석을 의뢰했다.
또 원전주변 삼중수소 영향평가를 위해 월성민간환경감시센터에 지역 6개 정수장에서 생산된 식수의 삼중수소 분석도 실시했다.
분석 결과 수산물의 경우 일부 시료에서 0.07~0.21Bq/kg의 방사능이 검출됐지만 정부가 정한 식품 중 방사능 허용 기준치(100Bq/kg)를 벗어나지 않았고 6개 정수장에서도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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