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전국체전 방역 ‘온 힘’…안전체전 ‘우뚝’
  • 김우섭기자
경북도, 전국체전 방역 ‘온 힘’…안전체전 ‘우뚝’
  • 김우섭기자
  • 승인 2021.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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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전담 선별검사소 운영
대회 5일째 확진자 발생 無
경북도는 전국체육대회가 코로나19로 인해 1년 순연돼 개최된 만큼 강도 높은 방역지침을 세우고 선수 전담 선별검사소를 운영하고 있다.

제102회 전국체육대회가 5일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없이 안전하게 치러지고 있다.

경북도(전국체전기획단)는 전국체육대회가 코로나19로 인해 1년 순연돼 개최된 만큼 강도 높은 방역지침을 세우고 선수 전담 선별검사소를 운영해 안전체전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는 선수와 임원 등 모든 참가자가 편리하고 신속하게 PCR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주요 경기가 열리는 6개 시군(포항, 구미, 김천, 영주, 안동, 경산)에는 선수단 전용 상설 선별검사소를 설치했다.

또 상대적으로 선수가 적은 2개 시군(영천, 대구)에는 출장 선별검사소를 설치해 이용하도록 했다.

선수 전담 선별검사소는 경북도 감염병관리과에서 운영(민간위탁)하며 선수의 경기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하루 2회(오전, 오후) 검사를 실시해 신속하게 통보해주고 있다.

선별검사소 이용자 수는 12일 현재까지 총 7436명으로 모두 음성 결과가 나왔다.

정상원 경북도 전국체전기획단장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있는 선수를 포함한 모든 관계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남은 기간도 방역에 최선을 다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전국체전으로 마무리 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방역매뉴얼에는 선수 등 대회 관계자 3일마다 PCR검사 실시(백신접종 완료자 포함), 경기 입장 전 PCR검사 확인 및 개인소독철저, 선수단 숙소 1인 1실 권고 등의 방역지침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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