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향기 맡으며 배움의 즐거움 느꼈어요”
  • 모용복선임기자
“자연의 향기 맡으며 배움의 즐거움 느꼈어요”
  • 모용복선임기자
  • 승인 2021.1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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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해서부초, 전교생 대상
교육과정연계 현장체험학습
교실 안 배움, 밖으로 연결
흥해서부초 6학년 학생들이 경주 첨성대 일원에 만개한 핑크뮬리 길을 걸으며 역사의 향기를 느끼고 있다.

흥해서부초(교장 최삼봉)는 최근 전교생을 대상으로 교육과정과 연계한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아이들이 스스로 하는 힘(자치), 함께하는 즐거움(공동체)을 학교 역점, 특색 교육으로 삼고 있는 흥해서부초는 이에 걸맞게 교실의 배움이 교실 밖으로 연결되는 ‘현장체험학습’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교육과정 재구성 및 교실 학습의 결과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에서는 1, 2학년은 ‘가을’을 주제로 경북수목원에서 여러 가지 체험했으며, 3학년은 강의 상류-중류-하류 탐방을 위해 신광마북리- 곡강천-칠포해수욕장을, 4학년은 포항미술관의 설치미술 속 과학원리 찾고 다양한 과학 원리탐구를 위해 경상북도과학원을 다녀왔다. 또한 5, 6학년은 역사를 주제로 첨성대와 대릉원에서 역사의 향기를 맡았으며, 수학여행을 가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놀이동산 체험으로 즐거움을 이어갔다.

최삼봉 교장은 “교육과정의 실천과 더불어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쳐 있는 우리 학생들이 With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현장체험학습 중 방역 수칙을 잘 지키고 서로서로 배려하는 모습에서 올바른 공동체 행동양식을 익힐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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