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경북서부지부(지부장 한민희)는 칠곡에 위치한 남율유치원(원장 김군희)과 함께 위기가정 아동 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날 전달된 후원금은 남율유치원 원아와 교사가 직접 만든 놀이를 판매하는 ‘꿀벌체험파크’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기금이다.

굿네이버스 경북서부지부는 해당 후원금을 향후 지역사회 내 위기가정 중·고등학생들의 꿈을 지원하는 장학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김군희 남율유치원장은 “굿네이버스 경북서부지부를 통해 아이들이 나눔의 가치를 배우게 되어 기쁘다”며, “아이들이 시장놀이를 통해 직접 모은 기금이 어려운 친구들에게 잘 전달되어 의미 있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민희 굿네이버스 경북서부지부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직접 후원금을 마련해 주신 남율유치원에 감사드린다”며, “후원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