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리틀야구단, 대구경북 연맹회장배 U-10대회 우승
  • 추교원기자
경산 리틀야구단, 대구경북 연맹회장배 U-10대회 우승
  • 추교원기자
  • 승인 2021.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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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대구경북 리틀야구연맹회장배 U-10 리틀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경산 리틀야구단.
경산 리틀야구단이 지난 9일~11일과 16일 4일간 대구 강변1야구장에서 열린 [2021 대구경북 리틀야구연맹회장배 U-10 리틀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경산 리틀야구단은 16강전 첫 게임을 경북 안동시 리틀야구단과 대결에서 7:0 승리를 거두고, 경북 구미시 리틀야구단과의 8강전에서 8:2, 준결승전에서는 대구 서구 리틀야구단을 만나 10:2로 승리하면서 결승에 진출했다.

16일 결승전에서는 대구 중구 리틀야구단을 맞아 16:4라는 성적으로 압도적인 대승을 거두면서 영광의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대한민국 야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꿈나무들이라 할 수 있는 대구경북권 소속 리틀야구단 16개 팀이 참가해 서로 기량을 발휘하며 팀워크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경산 리틀야구단은 지역의 야구 꿈나무 육성을 위해 2009년 경산시가 창단했으며, 이번 대회 우승을 비롯해 각종 전국대회 및 대구경북대회 우승을 차지하는 등 전국의 리틀야구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9월 2022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삼성라이온즈에 지명돼 프로의 꿈을 이룬 강도훈(외야수), 장재혁(투수) 선수가 경산 리틀야구단 출신이다. 경산 리틀야구단은 현재 리틀 50명, 주니어 25명의 선수로 구성돼 제2의 이만수, 이승엽, 양준혁 선수를 꿈꾸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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