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9개사와 4조6563억 투자
고용창출 4810명 MOU 체결
대기업 脫구미 막기 위해 온힘
구미시는 ‘기업이 살아야, 지역이 살고, 시민이 산다’라는 마인드로 관내 기업들을 위한 친 기업 정책추진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고용창출 4810명 MOU 체결
대기업 脫구미 막기 위해 온힘
시는 최근 3년간 29개사와 투자금액 4조6563억원, 고용창출 4810명에 대한 MOU를 체결하였으며, 특히 지난 8월 분양가 인하를 시발점으로 구미하이테크밸리 산업용지 분양도 50% 이상 계약이 성사되는 등 활기를 띄고 있다.
하지만, 구미시는 내륙 최대 국가산업단지로 50년간 명맥을 이어오면서 국내외 여러 가지 악재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최근 ㈜한화의 타 지역 이전으로 시민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구미시는 이달 초 구미상공회의소, 구미경실련 등 경제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기업과 상생하는 도시 구미 만들기’ 주제로 회의를 개최했다.
이 회의는 기업의 타 지역 이전에 대한 불안 분위기에 대응하여 구미시 경제현황에 대한 정확한 사실전달과 함께 대기업은 물론 관내 기업들을 위한 친 기업정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회의 중 논의된 친 기업 정서 조성 및 정주여건 개선, 기업규제에 관한 관련 법 개정의 필요성 등에 대해서는 부서 및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 검토하여 구체화된 실천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장세용 시장은 더 가까이, 더 자주, 더 깊이 기업의 애로 사항을 엄중히 들여다보고, 전 직원이 기업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사람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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