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서 42주기 추모제
  • 김형식기자
구미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서 42주기 추모제
  • 김형식기자
  • 승인 2021.10.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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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용 시장이 초헌관 맡아
이철우 경북도지사 등 참석
26일 구미시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에서 열린 ‘박정희대통령 제42주기 추모제’에서 초헌관을 맡은 장세용 구미시장이 박 전 대통령 내외 영정을 앞에서 준비를 하고 있다. 뉴스1
박정희 전 대통령의 서거 42주기 추모식이 26일 구미시 상모동 박 전 대통령 생가에서 열렸다.

장세용 구미시장이 초헌관을 맡고 김재상 구미시의장이 아헌관, 박동진 생가보존회 이사장이 종헌관을 맡았다.

추모관에는 수백명의 인파가 몰렸으며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구자근·김영식 국민의힘 의원, 도·시의원, 최재형 전 감사원장 등이 참석해 헌작했다.

구미시에서는 추모관에 들어가지 못한 추모객들을 위해 생가 주차장에 의자 100개를 배치하고 대형 스크린으로 추모제례 장면을 생중계했다.

장세용 시장은 추도사에서 “국민들은 개발과 산업화의 선각자, 대한민국의 부국강병을 이룬 혁명가로 박정희 대통령을 기억하고 있다”며 “고향 구미와 대한민국 발전의 기초를 쌓았고 구미공단은 반세기만에 국가산업단의 선봉에 서 대한민국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고 말했다. 이어 “구미시는 세상의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던 혁신가 박정희 대통령을 기억하고 그의 정신을 이어가기 위한 고향도시의 책무와 도리를 다할 것”이라고 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이나라 국민으로 태어나 평생이 소원이 있다면 우리 세대에 조국을 근대화해서 선진열강과 같이 잘 사는 나라를 한번 만들어 보자는 것’이라던 박정희 정신의 핵심은 애국애민과 부국강병”이라며 “그의 애국애민과 부국강병의 산실인 경북은 새마을운동의 중심지답게 새마을운동을 지켜왔고 새마을 세계화 사업을 통해 지구촌의 빈곤퇴치와 기아종식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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