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에게는 이별의 슬픔이 통곡으로 이어지나, 누구에게는 이제 마지막이 될 지도 모르는 전통제례를 기록으로 남기려 한다. 고령군 쌍림면 합가리 개실마을의 전통 장례행렬이다. 남겨진 가족의 품에 안긴 고인의 혼백이 생전에 살던 집을 돌아오고, 큰 따님의 오열 속에 곱디 고운 꽃상여가 꾸려진다. 고인의 혼백을 따라 상여꾼이 멘 꽃상여가 긴 여정을 떠난다. 사진은 지난 27일 오전 10시 상주의 허락을 받고 촬영한 것이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조관훈객원기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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