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3938명 연일 4000명 안팎
  • 김무진기자
신규 확진 3938명 연일 4000명 안팎
  • 김무진기자
  • 승인 2021.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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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98명…100명대 눈앞
25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938명 증가한 42만9002명으로 나타났다.
25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938명 증가한 42만9002명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가 2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938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역대 두번째 규모다.

역대 최다 확진자 수를 기록한 전날(24일) 4115명에 비하면 177명 감소했다. 전주(18일) 3292명과 비교하면 646명, 2주전(11일) 2519명과 비교하면 1419명이 늘었다.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 도입 이후 11월 초순 1000~2000명대, 중순에는 2000~3000명선을 보였다. 11월 하순인 현재 신규 확진자 수는 연일 4000명 안팎을 넘나들고 있다.

경북도 14개 시군에서 신규 확진자가 98명이나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구미시에서 19명, 경주시 18명, 성주군 13명, 칠곡군 10명, 경산시 9명, 포항시·영천시 각 5명, 영주시 4명, 김천시·문경시·영덕군 각 3명, 상주시·영양군·고령군 각 2명 등이다.

구미에서는 새로운 외국인 모임 관련 태국인 7명과 내국인 2명, 필리핀인 1명이 확진돼 누계 24명이 됐고,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6명과 해외입국자 1명이 확진됐다.

경주에서는 사업장 관련 외국인 근로자 8명과 내국인 1명이 잇따라 확진됐고 확진자의 지인 5명과 가족 2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찾은 주민 2명이 확진됐다.

성주에서는 유증상자 1명과 확진자의 접촉으로 같은 마을주민 12명이 한꺼번에 확진됐고 칠곡에서는 사업장 관련 종사자 7명과 가족 2명이 감염됐다. 경산에서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학교 관련 학생 2명과 가족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돼 누계 34명이 됐고 기존 확진자의 접촉으로 주민 5명과 가족 1명 확진됐다.

포항에서는 확진자의 지인 4명과 가족 1명, 영천에서는 유증상자 3명과 확진자의 지인 2명이 확진됐다.

영주에서는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학원 관련 원생 1명과 가족 1명이 확진돼 누계 30명이 됐으며,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찾은 주인 1명이 확진 판명났다.

영덕에서는 유증상자 1명과 학원 관련 접촉자 2명이 추가돼 누계 19명이 됐고 김천·문경에서는 확진자의 접촉으로 주민 3명씩 감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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