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선발대회 1위 이어 세계대회 우승 겹경사
영천 시청 소속 강미르 선수(여, -49kg급)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세계여자태권도오픈선수권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강 선수는 지난 달 12일 태권도 국가대표 선발 최종대회에서 1위로 국가대표 선수 자격을 획득했다.
곧바로 이어진 세계대회에서 우승해 차기 올림픽 메달이 기대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강미르 선수는 16강에서 이란의 NASIRI Saeideh 선수를 22-18로, 8강에서 인도의 KAKADIYA Twisha 선수를 25-4, 준결승에서는 모로코의 SAHIB Soukaina 선수를 41-25로 제압하고 결승에서 러시아의 ARTAMONOVA Anastasiia 선수를 29-28로 이겨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최기문 시장은 “우리 시 선수가 세계대회에서 우승도 차지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시청 태권도단 남자 선수들도 올해 처음으로 대한태권도협회의 공식대회로 승인된 KTA 파워태권도 최강전 파이널 대회에서 단체전 초대 챔피언으로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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