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대-삼성전자 ‘맞손’… 구미산단 제조업 혁신·고도화 이끈다
  • 김형식기자
금오공대-삼성전자 ‘맞손’… 구미산단 제조업 혁신·고도화 이끈다
  • 김형식기자
  • 승인 2021.12.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영식 의원, ‘금오공대-삼성전자 MOU’ 산파 역할 톡톡
스마트제조혁신 위한 선도기술 공동연구개발·인재양성
김영식 의원(가운데)이 삼성전자(주) 윤성희 구미지원센터장(전무)과 금오공대 곽호상 총장, 이현권 기획협력처장, 김동성 산학협력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금오공대-삼성전자(주) MOU’ 체결식을 갖고 있다.
김영식 국회의원(구미시을)이 구미산단 제조업 혁신과 고도화를 위한 산학협력에 불씨를 지폈다.

김 의원은 삼성전자와의 수차례 협의 끝에 지난 1일 오전 금오공대 총장실에서 삼성전자(주) 윤성희 구미지원센터장(전무)과 금오공대 곽호상 총장, 이현권 기획협력처장, 김동성 산학협력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금오공대-삼성전자(주) MOU’ 체결의 산파 역할을 했다.

이번 협약은 스마트제조혁신을 위한 선도기술 공동연구개발과 차세대 핵심기술 인재양성을 통해 제조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며, 지원 사항은 1차 적으로 삼성전자의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4개 연구과제를 선정해 삼성전자가 금오공대에 2억원을 지원하고, 강소연구개발특구 우수창업자경진대회 등에 삼성전자 임직원이 멘토 지원을 하는 것 등이다.

김 의원은 금오공대 총장과 한국창업보육협회장, 창업진흥원 이사장 등을 역임하면서 맺은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향후 LG 등 대기업과 지역대학 간의 활발한 산학협력을 적극 뒷받침 해 나갈 계획이다.

김 의원은 “구미지역에는 과거 수십년 간 대한민국 경제발전을 주도해온 제조업 기반의 산업단지가 다수 입지하고 있지만, 산단의 노후화와 질적 경쟁력 약화, 대기업의 이탈, 산단 간 협력 부재 등 산단 자체의 한계로 인한 어려움은 가중되고 있다”며 “구미경제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대학과 대기업 간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산학협력을 적극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