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중대재해 안전협의체 출범
  • 김우섭기자
경북 중대재해 안전협의체 출범
  • 김우섭기자
  • 승인 2021.12.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산업분야별 중대재해 대응방안 논의
도내 관련 사업·제도개선 과제 자문

경북도는 14일 도청에서 산업안전 24시, 행복경북 24시를 슬로건으로 경상북도 중대재해 안전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했다.

중대재해 발생에 대한 형사책임을 강화하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내년 1월 27일 부터 시행된다.

이에 경북도는 지역 중대재해 예방 및 산업안전 기반 확보 필요성을 인식하고, 선제적으로 협의체를 준비해 왔다.

협의체는 산업분야별 중대재해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도내 관련 사업 및 제도개선 과제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경북도는 협의체와 함께 산업안전 국정과제 발굴 등 중대재해 안전지대 조성을 위한 실질적 성과 창출을 모색할 계획이다.


출범식은 경북 중대재해 대응역량 강화방안 발표와 위원 토론으로 진행됐다.

대구경북연구원은 경북 중대재해 대응역량 강화방안 발표를 통해 ▷중대재해 의미와 대응 현황 ▷중대재해 예방 ▷중대재해 거버넌스 구성 방안 및 역할 등 경북도가 중대재해 안전을 선도할 수 있는 비전과 전략을 제시했다.

위원 토론에서는 ▷사업장별, 분야별 중대재해 대응 동향 공유 ▷중대재해 단계별 대응방안 ▷중대재해 관련 사업 및 제도개선 과제 발굴 ▷향후 협의체 운영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협의체가 지역 안전 문화 확산의 구심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협의체와 함께 지역 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신속히 구축하고, 안전산업 인프라 강화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