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동지(冬至)도 지나고 포항은 완연한 겨울속으로 빠져들었다.
그럼에도 포항시내가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포항시청 뒤 방장상 정4상에는 마지막잎새가 아직 남아 있다.
미국의 작가 O.헨리의 단편소설 대표작인 ‘마지막 잎새’가 주는 워딩은 ‘희망’이다.
지금은 2021년의 끝 자락에 와있지만 이제 새해도 밝아오고, 낮의 길이도 점차 길어진다.
희망이 있어 저 너머 멀리 영일만 바다가 더 푸르게 보인다.
글/이한웅·사진/콘텐츠연구소 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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