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이 보건복지부 주관의 ‘치매관리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경북도 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경북도 주관의 보건사업 평가에서도 2개 부문 대상, 1개 부문 최우수상, 3개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보건사업 전반에 우수 지자체로 평가받고 있다. 총 7개 분야의 수상 성과를 일궜다.

성주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가 있어도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성주군 만들기’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코로나19로 대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소규모 대면 및 1:1방문 프로그램과 비대면 홈스쿨링 프로그램을 지역 내 감염 발생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운영했으며, 체계적 치매관리서비스를 위한 첫걸음인 치매환자 등록 관리에 철저를 기했다.

또한 치매 조기발견을 위한 치매 선별·진단검사를 연중 실시하고 치매환자 돌봄사각지대 및 가족돌봄부담 해소를 위해 맞춤형 치매 사례관리, 치매환자 치료비·조호물품 지원, 치매가족교실 운영, 배회감지기 대여사업 등 치매 통합관리 원스톱서비스를 꾸준히 제공, 성주 군민의 치매 유병으로 인한 불안과 걱정을 덜어주고자 최선을 다한 결과 치매사업 2개 분야 평가에서 보건복지부 최우수상과 경북도 대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 군민 맞춤형 통합건강증진사업 추진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대상, ‘금연지원서비스사업’ 우수상, ‘건강마을조성사업’ 우수상, ‘의약관리사업’ 최우수, ‘식품공중위생관리사업’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병환 군수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방역대책을 강화하면서도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보건사업을 추진해 7개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장기화와 변화하는 보건의료 환경에 대응해 모든 군민이 질 높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