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된 원도심 인프라 통했네… 최고경쟁률 42.78대 1
  • 김형식기자
완성된 원도심 인프라 통했네… 최고경쟁률 42.78대 1
  • 김형식기자
  • 승인 2021.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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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인동 하늘채 디어반
1순위 평균 경쟁률 25.09대 1
전 타입 1순위 마감… 비규제에
실수요자·투자자들 대거 몰려
내년 상반기 2차 사업도 청신호
‘구미 인동 하늘채 디어반’ 조감도. 사진=코오롱글로벌 제공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28일 실시한 1순위 청약결과에서 코오롱글로벌이 시공하는 ‘구미 인동 하늘채 디어반’이 173가구 모집하는 1순위 청약접수에서 4341건(기타지역 포함)의 청약통장이 몰리면서 평균 경쟁률 25.09대 1을 기록하며 전 타입 1순위 접수에서 마감했다.

특히, 84㎡A타입의 경우 85가구 모집에 3636건(기타지역 포함)이 접수되어 최고 경쟁률 42.78대 1을 기록, 소비자들의 높은 선호도를 그대로 증명했다.

이같은 결과는 구미지역 부동산시장이 전매가 가능한 규제 청정지역인데다, 인동지구 자체가 구미지역 대표적인 원도심으로 교통, 교육, 생활인프라 등의 발달로 주거만족도 및 선호도가 뛰어나 실수요자들은 물론, 투자자들까지도 대거 몰린 결과라는 분석이다.

또한,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구미IC, 남구미IC는 물론, 중앙고속도로상의 가산IC도 가까워 광역교통망도 우수하고, 구미-대구-경산을 잇는 61㎞구간의 대구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도 2023년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인 점도 소비자들의 구매심리를 자극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대구, 경북권의 통합신공항 이전부지가 단지와 직선거리 20여㎞ 떨어져 있는데다 주변의 다양한 산업단지의 풍부한 배후수요로 현재는 물론, 입주후의 미래가치까지 전망을 밝힌 점도 청약열기를 뜨겁게 달군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지역의 한 부동산 전문가는 “구미 인동지구 자체가 주거만족도와 선호도가 높은데다 인근 산업단지의 직주근접형 단지로도 손색이 없고 통합신공항 건설의 최대수혜지역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뜨거운 청약열기는 충분히 예상했다” 며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대단지로 조성예정인 2차 사업에도 청신호가 켜진만큼 사업전망이 상당히 밝다”고 말했다.

향후일정은 2022년 1월 5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1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한편 구미시 인의동 550 일원에 건립예정인 ‘구미 인동 하늘채 디어반’은 지하 2층, 지상 최고 29층 4개동, 총 291세대로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면적별 공급세대수는 △76㎡ 59세대 △84㎡A 176세대 △84㎡B 56세대다.

‘구미 인동 하늘채 디어반’의 견본주택은 경상북도 구미시 인의동 553-1번지 일원에 위치한다.

코오롱글로벌측은 이번 1차 사업에 이어 내년 상반기 중 900여세대 규모의 2차 사업도 예정하고 있어 전체 1200여세대의 브랜드타운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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