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보문관광단지 느린우체통 ‘인기’
  • 나영조기자
경주 보문관광단지 느린우체통 ‘인기’
  • 나영조기자
  • 승인 2022.01.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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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하반기 엽서 발송
국내 1만903통·해외 12통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는 2일 2021년 하반기 보문관광단지 느린우체통 엽서 1만903여통(국내1만891통, 해외12통)을 발송했다.

보문호반광장에 위치한 느린우체통은 보문관광단지를 찾은 관광객들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작성할 수 있으며 작성한 엽서는 매년 두 차례 6월말과 12월말에 수집해 국·내외로 발송하고 있다.

올해는 경북의 “영천 보현산천문대, 영덕 메타세콰이어길, 영주 무섬마을, 봉화 백두대간 수목원”을 엽서에 담아 보문단지를 찾는 전국의 관광객들에게 경북의 매력을 자연스레 전달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보문단지를 찾는 관광객이 줄었음에도 엽서 발송량은 작년 하반기 대비 약 61% 이상 증가하는 등 보문관광단지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공사는 느린우체통과 더불어 매월 넷째 주 금요일에 진행되는 걷기 행사 ‘보문호반 힐링걷기’,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사연과 음악을 들려주는 ‘보문호반길 음악산책’등 힐링 콘텐츠를 제공하며 보문관광단지를 매력적인 관광지로 만드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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