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적십자병원 코호트 격리 해제
  • 황경연기자
상주적십자병원 코호트 격리 해제
  • 황경연기자
  • 승인 2022.01.0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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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자 발생으로 일부 병동 코호트 격리 조치
환자·의료진 등 309명 진단 검사 결과 총 23명 감염
선제적 대응으로 추가 확산 없이 예정된 날짜에 해제
상주적십자병원 전경
상주적십자병원은 코로나19 원내 감염으로 일부 병동에 대해 코호트 격리가 지난 6일 해제 되었다고 밝혔다.

상주적십자병원은 지난해 12월 21일, 폐렴과 의식저하 증상(지난해 12월4일)으로 이 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했던 A(69)씨가 상태가 호전돼 일반병실로 이동해 20일 요양병원으로 이동하기 전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 때문에 방역당국은 병원을 코흐트 격리 조치하고, 입원환자와 의료진, 종사자 등 309명을 진단 검사한 결과 중환자실 1명, 일반병실 13명, 의료진 및 종사자 8명, 외래환자 1명 등 23명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나 상주시와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상주적십자병원은 지난 2021년 12월10일 감염전담병원으로 지정된 병원현황을 살펴보면 인력규모는 249명(의무직 19명.간호사 131명 등), 병상규모는 50실 205병상이고, 운영계획은 병상규모 34병상(향후, 20병상 추가 신청 예정), 일반병상은 50병상 예정이고, 외래진료인 신장실은 정상운영하며, 응급실, 장례식장은 미운영하는 실태다.

이상수 상주적십자병원장은 코로나19 원내 감염으로“먼저 코호트 격리 기간동안 지역민들께 심려와 불편을 끼쳐 드려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면서 “병원 특성상 건강에 취약한 내원객들이 많아 최근 인근 종합병원은 물론, 대학병원 조차도 원내 확진자가 발생하면 추가 확진자가 산발적으로 발생되어 코호트 격리 기간이 늘어나는 등 확산 방지에 어려움을 겪는데 우리병원은 효과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으로 추가 확산 없이 최초 예정된 날짜에 코호트 격리가 해제되었다며, 정상적인 운영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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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인 2022-01-13 21:05:17
이웃병원은 그렇게 못하게 하더니 참나..
어이가없네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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