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대구·경북 기초의회
의장 27명 윤석열 지지 선언
“정의·상식 통용되는 나라로”
국민의힘 소속 대구·경북지역 기초의회 의장 27명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의장 27명 윤석열 지지 선언
“정의·상식 통용되는 나라로”
16일 국민의힘 대구시당 및 경북도당 등에 따르면 대구·경북 시·군·구의회 의장 27명은 지난 14일 당사 대구 강당에서 윤 후보 지지 선언 기자회견을 갖고 지지 입장을 표명했다.
지지 선언에는 대구지역 기초의회 8곳 중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수성구의회 의장을 제외한 의장 7명, 경북지역에서는 전체 23곳 가운데 무소속 의장인 안동, 영주, 영양 등 3곳을 제외한 20곳의 의장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지지 선언에는 대구 구·군의회 의장협의회장인 차수환 동구의회 의장 및 경북 시·군의회 의장협의회장인 하병두 영덕군의회 의장 등 대구·경북 기초의회 의장 31명 중 27명이 서명했다.
또 김관용 및 김정재 경북총괄선거대책위원장, 주호영 대구총괄선거대책위원장, 추경호 대구공동선거대책위원장도 참석했다.
이들은 지지 선언문을 통해 “지난 5년 간 대한민국을 분열과 혐오, 비상식이 넘쳐나고 공정이 무너진 나라를 만든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고 반드시 정권교체를 통해 대한민국을 바로 잡기 위한 절체절명의 위기감을 가지고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들이 열망하는 정의와 상식이 통용되는 올바른 나라를 만들기 위해 윤 후보가 반드시 대통령이 돼야 한다는 데 한마음 한뜻을 모아 지지하게 됐다”고 했다.
김관용 경북총괄선대위원장은 “오늘부터 전쟁이 시작될 것”이라며 “대구와 경북에서 몰표가 나올 수 있게 힘을 보태 달라”고 강조했다.
주호영 대구총괄선대위원장도 “이번 대선은 보통 선거가 아니라 나라를 구하는 전쟁이라는 각오로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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