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특수수난구조대, 새해 첫 수중정화활동 나서
  • 허영국기자
울릉특수수난구조대, 새해 첫 수중정화활동 나서
  • 허영국기자
  • 승인 2022.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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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특수수난 인명구조대원들이 혹한의 추위 속에서도 항포구 수중정화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울릉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울릉특수수난 인명구조대 회원들이 섬지역 청정바다를 지키고 깨끗한 해양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6일 새해 첫 항포구 수중정화 활동에 나섰다.

이들은 혹한의 추위에도 평소 해양쓰레기 침적이 심한 저동항내에서 각종 폐기물과 해양생태계를 교란하는 해적생물 퇴치도 함께 처리했다.

이날 구조대원 20여명은 수중침적 폐기물과 불가사리 등 청정바다를 해치는 해양쓰레기(어구,폐타이어,고철)1.5톤을 수거했다.

구조대원들은 스킨스쿠버에 관심이 많은 청년들이 울릉도가 섬이라는 특수성을 고민한 끝에, 16년전 자발적으로 설립한 민간구조대로 매년 지역내 성게·불가사리 퇴치, 선박인양, 수중정화 등 해양사고에 봉사 하는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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