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5805명…하루만에 1700명 껑충 ‘빨간불’
  • 김무진기자
신규 5805명…하루만에 1700명 껑충 ‘빨간불’
  • 김무진기자
  • 승인 2022.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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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일 하루 사이에 1700명 넘게 늘어나 5805명을 기록했다.

정부가 일일 5000명까지로 정했던 오미크론 ‘대비단계’를 지나 7000명부터인 ‘대응단계’에 다가서며 방역 상황에 다시 빨간불이 켜졌다. 위중증 환자는 532명이며 사망자는 74명 증가했다. 지난해 12월 30일 5034명 이후로 20일 만에 5000명대로 다시 진입했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 수는 70만5902명이 됐다.

경북에선 신규 확진자가 170명 발생했다. 올들어 하루 동안 발생한 확진자 수로는 가장 많다.

지역별로는 포항시 60명, 경주시 30명, 경산시 22명, 구미시 19명, 상주시·성주군 각 8명, 영주시 6명, 김천시 5명, 문경시 4명, 영천시·영덕군·칠곡군 각 2명, 안동시·군위군 1명씩이다.

포항에서는 검도관 관련 이용자 11명과 가족 9명, 지인 5명이 감염돼 누계 53명이 됐고, 새 감염원인 요리주점 관련으로 15명이 확진됐다. 또 확진자의 가족 6명과 지인 3명, 유증상자 7명, 해외 입국자 4명이 양성으로 판명됐다.

 경주에서는 새 집담감염원인 실내체육시설 관련으로 18명, 확진자가 발생한 M요양병원에서 입원환자 3명이 추가돼 누계 41명으로 늘었으며, 확진자의 가족 2명과 지인 2명, 유증상자 3명, 해외 입국자 2명이 확진됐다.

 경산에서는 D대학 운동부 관련 1명이 추가로 확진됐고, 확진자의 가족 5명과 지인 3명, 유증상자 6명, 해외 입국자 7명이 감염됐다.

 구미에서는 경산D대학 운동부 관련 1명, 단란주점 관련 2명, 확진자의 가족 9명과 지인 5명, 유증상자 2명이 양성으로 판명됐다.

 상주에서는 교회 관련 3명이 추가돼 누계 20명이 됐고, 확진자의 가족 1명, 지인 1명, 해외 입국자 3명이 확진됐으며, 성주에서는 어린이집 관련 3명, 확진자의 가족 2명, 지인 3명이 감염됐다.

 영주에서는 확진자의 접촉자 6명, 김천에서는 가족 모임 관련 3명과 확진자의 가족 1명, 지인 1명, 문경에서는 확진자의 접촉으로 4명이 확진됐다.

 영천에서는 확진자의 접촉자 2명, 영덕에서는 확진자의 지인 1명과 해외 입국자 1명, 칠곡에서는 해외 입국자 2명이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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