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FTA 등 시장개방에 따른 수입산 농산물의 시장 점유율확산과 농기계·장비 등 농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농가 경영비 부담 경감과 농산물의 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한 시설·농기계 및 장비를 지원하는 ‘2022년 과수·원예분야 지원사업’을 오는 28일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접수한다.

이번에 신청 받는 사업은 과수·원예분야 총 10개 종류의 사업으로 농가형 저온저장고, 과수생력화 장비, 당도측정기, 시설하우스 무인방제기 등 과수분야 7개 사업 및 원예소득작목 육성지원 등 원예·특작분야 3개 사업이다.

과수원예분야 사업을 희망하는 과수·채소 및 특용작물 재배농가는 이달말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사업을 신청해야 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 농업정책과 또는 해당 읍면동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천시 관계자는 “과수·원예분야 농업인들의 생산경영비 절감과 함께 농업인들의 수요를 농정시책에 적극 반영해 재배농가의 안정적 소득원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