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앞두고 주점발 확산 지속
식당·PC방·노래연습장 등
다중이용시설 대대적 점검
식당·PC방·노래연습장 등
다중이용시설 대대적 점검

19일 북구청에 따르면 이번 특별방역점검은 최근 주점발 집단감염이 확산하고 있어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들의 기본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진행된다.
특히 설 연휴를 앞두고 모임과 행사가 많은 일반음식점과 유흥시설을 비롯해PC방, 노래연습장 등이 밀집된 두호동, 영일대 일원을 집중 지도 점검한다.
이를 위해 북구청은 21개반 45명을 투입하는 ‘특별 방역 점검반’을 꾸렸다. 다중이용시설은 방역지침 의무화 조치에 따라 방역패스 의무적용시설이다. 이번 점검에서 방역패스 적용에 대한 이행여부 사항인 △접종증명·음성확인제 의무 적용 확인 △기본방역수칙(마스크 미착용, 전자출입명부관리)등을 중점 점검한다.
북구청 관계자는 “이번 특별방역점검기간 운영을 통해 다중이용시설의 방역수칙 이행 여부에 대한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위반 사실이 확인된 업소의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지 시정조치, 중대하고 고의적인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고발 및 행정처분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라정기 북구청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어느 때보다 시민 모두의 협조가 절실한 시기인 만큼 모임과 만남을 자제하여주시고, 기본방역수칙 준수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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