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지난 17일 혼자 눈 덮인 성인봉을 등산하고 하산하면서 지인에게 전화를 해 길을 잃었고 혼자 알아서 찾아 갈 수 있다는 통화를 남긴 후 소식이 끊겼다. A씨는 지난 12일 2명의 일행과 함께 울릉도에 들어온 후 다른 일행들은 16일 육지로 나갔지만 혼자 남은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A씨 지인으로부터 소식이 없다는 신고를 받은 울릉119안전센터는 울릉산악구조대와 함께 이날 오후 3시30분 부터 성인봉 등산길을 따라 드론을 이용해 수색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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