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영덕문화관광재단이 경북도립교향악단을 초청해 군민들에게 용맹한 호랑이처럼 호기롭게 출발하는 한 해가 되도록 기원하는 임인년 새해 첫 공연 ‘2022 신년음악회’가 오는 27일 오후 7시 예주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신년음악회는 경상북도 도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백진현(중국 톄진심포니 수석객원지휘자, 부산마루국제음악제 예술감독)의 지휘 아래 오페라 가곡, 합창 메들리, 뮤지컬 노래 등을 들려주며 JTBC 팬텀싱어2에 출연해 큰 화제와 인기를 얻은 크로스오버 팝페라 남성중창단 비바팬텀의 조휘, 김지원, 염정제, 송근혁이 출연해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지킬앤하이드’의 뮤지컬 넘버를 부를 예정이다.

또한, 영덕군 여성합창단이 출연해 ‘바람의 노래’, ‘꼭 안아 줄래요’ 등을 경북도립 교향악단의 연주로 합창할 예정이며 특히, 이태리 가스파레 소폰티니 공립음악원 성악과에서 공부하고 영덕군에 거주하며 다양한 음악 및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소프라노 이아영 씨가 출연해 ‘고향의 노래’, 뮤지컬 ‘마이 페어 레이디’의 뮤지컬 넘버를 선보인다.

공연시간은 90여 분, 초등학생 이상 입장 가능하며 관람료가 무료인 신년음악회의 자세한 사항은 영덕문화관광재단 예술진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