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닷새째 200명대 확진
대구 사흘째 400명대 지속
대구 사흘째 400명대 지속
24일 현재 경북은 닷새째 200명대를, 대구는 사흘째 400명대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16개 시·군에서 지역 감염자 213명, 해외 입국자 21명 등 신규 확진자 234명이 발생해 0시 기준 누적 확진자가 1만8248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는 국내 감염 15명, 해외 유입 1명 등 16명이 추가돼 누계 380명으로 늘었다.
지역별로는 포항시 63명, 경주시 33명, 안동시·경산시 31명, 구미시 26명, 칠곡군 14명, 김천시 11명, 고령군 5명, 영천시·군위군 각 4명, 영주시·상주시 각 3명, 성주군·울진군 각 2명, 청송군·울릉군 1명씩이다.
포항에서는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요리주점 관련 22명, 실내체육시설 관련 2명이 추가돼 각각 누계 174명과 83명으로 불었다.
경주에서는 실내체육시설 2곳 관련으로 10명, M요양병원 관련으로 1명이 추가돼 누계 33명과 49명이 됐다. 이와함께 유증상자 1명과 확진자의 가족 8명, 지인 7명, 해외 입국자 6명이 확진됐다.
안동에서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요양병원 관련으로 27명이 늘어 누계 60명으로 늘었고 경산에서는 태권도장 관련 5명, 확진자의 가족 12명, 지인 10명, 해외 입국자 1명, 유증상자 3명이 확진됐다.
구미에서는 교회 관련 7명, 유증상자 6명, 확진자의 가족 8명, 지인 2명, 해외 입국자 3명이 확진됐고, 칠곡에서는 확진자의 가족 3명과 지인 5명, 유증상자 2명, 해외 입국자 4명이 감염됐다.
김천에서는 가족 모임 관련 3명, 확진자의 가족 1명, 지인 2명, 유증상자 2명, 해외 입국자 3명, 고령에서는 확진자의 가족 3명, 지인 2명이 확진됐다.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지역감염 463명, 해외유입 16명 등 신규 확진자 479명이 발생해 0시 기준 누적 환자가 2만7501명으로 집계됐다. 1차 대유행 당시 일일 최다 확진자는 2020년 2월29일 나온 741명이며, 이날 479명은 역대 다섯번째로 많은 것이다.
오미크론 확진자는 30명 추가돼 누적 969명으로 증가했으며, 이달 3주차 대구지역 오미크론 비중은 79.7%까지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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