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 저동·현포·남양항 정부가 직접 개발 나선다
  • 허영국기자
울릉 저동·현포·남양항 정부가 직접 개발 나선다
  • 허영국기자
  • 승인 2022.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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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어업전진기지인 울릉읍 저동항, 제2어업전진기지 북면 현포항, 서면 남양항이 통합 개발된다.

해양수산부는 최근 울릉도 저동·현포·남양항 등 어선이 많이 드나드는 울릉군 저동항 등 37개 국가 어항에는 방파제 등 안전성 확보 방안 과 종항개발 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2022∼2031년까지 전국 115개 국가 어항에 적용될 통합 개발계획을 수립해 정부가 직접 개발 투자에 나선다는 것. 국가 어항은 이용 범위가 전국적이고 기상악화 시 어선 대피 등 주요 역할을 하는 중심 항구다.

 해수부는 실태조사를 통해 각 어항의 개발 잠재력, 지역 개발계획, 레저·관광 수요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앞으로 10년간 어항 시설 기본계획과 어항환경개선계획, 레저관광개발계획, 교통편익증진계획 등이 포함된 통합 개발계획을 수립했다.

 이 밖에도 레저 선박의 수요 증가를 반영해 어업인이 이용하는 계류시설 외 레저 선박용 계류시설이 새로 만들어 진다. 정온 수역이 부족한 어항에는 방파제도 신설된다. 또 어항에는 어구창고·화장실·쓰레기집화장·친수공원 등 편의시설이 만들어진다. 이밖에 요트 피항지나 중간 쉼터로 활용할 수 있는 어촌마리나역 건립도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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