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지난24일 시청에서 강민구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를 초청해 ‘디지털혁신 시대의 대응자세와 생존전략’이란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문경시 간부공무원 50여명만 현장에 참석했으며 나머지 공직자들은 온라인 중계를 통해 특강을 청취했다.
시에 따르면 특강은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공직자들이 알고 실천해야 할 디지털 지식을 배우기 위해 마련됐으며 디지털 지식 이외에도 조직관리 리더십 자녀교육 방법 등 인생의 본질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는 귀중한 자리가 됐다고 밝혔다.
디지털기기를 실생활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강민구 부장판사가 직접 각종 유용한 스마트폰 앱을 시연해 열띤 호응을 이끌어 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오늘 강의를 통해 급변하는 디지털혁신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공직자로서의 자세를 정립하고 스마트 앱을 활용하여 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민구 부장판사는 1958년생으로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제24회 사법시험을 합격했다.
이어 창원지방법원장 부산지방법원장 대법원 법원도서관장 대법원 사법정보화발전위원장을 거쳐 현재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로 재직 중이며 법조계 IT 전문가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