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 ‘수시모집 등록률’ 비수도권 전문대 1위
  • 김무진기자
영남이공대 ‘수시모집 등록률’ 비수도권 전문대 1위
  • 김무진기자
  • 승인 2022.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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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시모집 인원 2071명 중
1838명 등록… 88.7% 등록률 기록
학생 맞춤형 입시 홍보 전략 성과

영남이공대학교가 2022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등록률에서 비수도권 입학정원 1500명 이상 전문대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학령인구 감소와 수도권 집중화로 지역 대학의 학생 충원이 어려운 상황에서 거둔 성과라 의미가 크다.

26일 영남이공대학에 따르면 올해 수시모집 인원 2071명 중 1838명이 등록, 88.7%의 등록률을 기록했다. 수시 1차 모집 경쟁률은 7.3대 1, 수시 2차 모집 경쟁률은 15.1대 1을 각각 보였다.

이는 수도권을 제외한 대구·경북·부산·울산·제주 등 비수도권 지역 86개 전문대학 평균 등록률 72.3%와 비교해 16.4%포인트 이상 높은 수치다.

특히 비수도권 입학정원 1500명 이상 전문대학 평균 등록률 74.0%에 비해 14.7%포인트 높은 수치를 기록, 올해 비수도권 전문대학 중 1위를 달성했다.

이 같은 결과에 대해 대학 측은 과감한 구조 개혁을 통한 학생 맞춤형 입시 홍보 전략 때문으로 분석했다.


실제 영남이공대는 2022학년도 입시를 준비하며 학생 교육 수요와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기존 계열 및 전공을 최신 트렌드에 맞게 개편해 글로벌마이스터대학 11개 학과를 신설하는 등 7계열, 3스쿨, 25과로 전문·세분화했다.

또 코로나19로 대면 홍보가 어려워지자 수험생들을 위해 매주 금요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입시·학과 정보를 제공했다. 백화점과 영화관, 지하상가, 도시철도 역사 등의 공간에서 입학 정보를 적극 알리기도 했다.

이 같은 활동을 통해 영남이공대는 올해 수시모집에서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여온 간호·보건 계열을 비롯해 스마트 e-자동차과, 사회복지·보육과, 건축과, 패션디자인마케팅과, 여행·항공마스터과, 부사관과, 가지노&서베일런스전공 학과의 100% 등록률을 달성했다. 아울러 반려동물케어과, 스포츠재활·운동관리과, 패션라이브커머스과, 청소년복지상담과, 노인요양시설창업과 등 신설 학과도 수시등록을 모두 채웠다.

이와 함께 영남이공대의 높은 취업률과 풍부한 장학금, 우수 시설, 편리한 교통 등도 수시 높은 등록률에 힘을 보탰다. 2022학년도에는 최초 합격자 수업료 50% 할인, 추가 합격자는 100만원의 장학 혜택을 마련한 것이 주효했다. 앞서 2020년 기준 재학생의 98.5%가 장학생, 학생 1인당 평균 장학금 384만원 등 장학금 혜택이 풍부하다.

신승훈 영남이공대 입학본부장은 “학생 특성과 필요에 따른 새로운 학과 개설 및 기존 학과 개편, 대기업 취업률 및 취업 만족도 등이 이번 수시 등록률 1위 결과로 나타났다”며 “남은 자율모집에서 학생들이 좋은 선택을 하고, 결과에 감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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