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의회, 상임위 중심 회기운영 변경

2022년 첫 임시회 개회
부서별 주요업무보고
시민 알권리 충족 위해
상임위 의정활동 녹화방송
시의회 홈페이지에 게재

영천시의회(의장 조영제)가 7일부터 8일간의 일정으로 제221회 임시회를 열었다.

이번 임시회에서 시의회는 집행부로부터 영천시가 추진하게 될 시정 주요사업에 대한 추진상황과 계획을 듣고 의정 활동의 방향을 정한다.

회의는 본회의에 앞서 조창호의원의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건립을 내용으로 한 5분 자유발언에 이어 회기결정의 건과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을 처리하고 했다. 이후 8일부터 11일까지는 부서별 2022년 주요업무보고를 듣고 의문 사항을 묻는다.

조창호 의원은 “중앙동 행정복지센터가 낡고 협소해 주민들과 직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민원을 보며 근무할 수 있도록 집행부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 복지센터가 빠른 시일내에 건축 될 수있게 계획을 세워 주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한편 시의회의 회의 진행에도 몇가지 변화가 있다.

시의회 관계자는 올해 첫 임시회에부터 주요업무보고는 장소를 본회의장에서 국 단위로 국장이 보고하던 방식에서 각 상임위원회에서 부서장이 하도록 변경했다고 밝혔다.

상임위 의정활동에 힘을 실어주고 한해 추진할 사업에 대해 심도 깊은 보고와 질의가 가능하도록 한 것.

상임위원회 의정활동도 녹화방송으로 실시해 시민 알권리를 충족하게 했다.

해당 영상은 영천시의회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조영제 의장은 “변화된 지방의회의 역할을 가슴 속 깊이 새기고 시민들의 삶을 윤택하게 하는 정책을 발굴하는데 모든 역량을 쏟겠다”며 “특히 시민의 목소리를 금년 시정운영에 적극 반영 시민들로부터 신뢰를 받는 정책을 펼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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