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캣페어 수익금 전액 기부
영천지역에 본사를 둔 동해소재(주)(대표 정일근)가 지난 8일 고경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성금 319만8980원을 기탁했다.
고경면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기부한 성금은 이 회사가 지난달 21일~2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2년 고양이 박람회 케이캣페어에 참가한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자체 생산하는 건강 소재를 이용한 고양이 모래를 박람회에 가져가 큰 호응을 얻으며 수익을 올린 것.
이 수익금을 회사가 지역 이웃을 위해 성금으로 흔쾌히 기탁 했다.
동해소재(주)는 2011년에 설립된 벤토나이트 및 천년점토광물을 이용한 기초산업소재를 생산하는 전문기업이다.
이 회사는 이번 기부는 세 번째 기부로 2021년 8월 12월 200만원과 100만원에 기부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정일근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더 큰 상황에서 작지만 지역주민에게 희망과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1월말 종료한 경상북도가 진행한 사랑의 온도탑 모금에서 영천시는 9억4000만원을 모금해 188%의 놀라운 성과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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