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평생학습관이 상반기 교육 수강생을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모집한다.

학습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배움을 통한 자기계발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교육대상은 19세 이상 영천시민으로 전문·기술, 창업·부업, 교양·문화, 디지털 과정 등 총 55개 강좌에 710명을 선착순으로 시민들을 모집한다.

평생학습관은 이번 기간 시민들의 교육 수요를 반영 컴퓨터 실생활 활용, 컴퓨터를 이용한 사진·동영상 편집, 가죽공예, 일본어초급, 그림각공예, 어반스케치, 방송댄스 과목이 신설했다.

교육기간은 3월부터 4개월간 운영될 계획이다.

14일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국가유공자, 한부모가족, 자원봉사자, 다자녀가정, 장애인, 전입자(21년8월8일 이전), 전입유공자를 대상으로 모집정원의 15% 범위 내 우선 접수한다.

대상자는 본인이 증빙서류를 갖춰 방문 접수해야 한다.

일반접수는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서 진행된다.

1인 1강좌 신청 후 정원 미달 과목의 추가 접수기간(21일 22일)에는 1과목 추가 신청이 가능하다.

최기문 시장은 “학습을 통해 시민들이 활력을 되찾고 행복지수가 향상될 수 있도록 안전하고 내실 있는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