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코로나 시대 대처 비대면 기억배달 사업 운영
  • 기인서기자
영천시, 코로나 시대 대처 비대면 기억배달 사업 운영
  • 기인서기자
  • 승인 2022.02.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천시 치매안심센터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긴 치매예방과 함께 관리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치매예방프로그램 기억배달사업을 운영한다.

기억배달 사업은 가정에서도 안전하고 편안하게 뇌 건강을 유지할 수 있게 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인지활동 프로그램을 가정으로 배송하고 치매안심센터 전문 인력의 주 1회 유선관리를 통해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들의 치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가정에서도 안전하고 편안하게 뇌 건강을 유지할 수 있게 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것.

제공되는 인지강화 키트는 그때 그 시절, 영천 관광지 퍼즐, 버섯 키우기, 한지 등 만들기로 구성되어 있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물품도 함께 제공한다.

작년에 인지강화키트를 받아보신 어르신은 보내준 물품과 프로그램이 치매예방을 위해 센터에 방문하지 않아도 집에서 혼자 공부할 수 있도록 신경써줘서 큰 도움이 됐다고 했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인지기능 개선을 위해 다양한 치매예방프로그램 제공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치매 고위험군 및 치매환자 프로그램 관련 상담은 영천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054-339-7796)로 문의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