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선정으로 시는 지역 중심의 생활문화 활성화 기반을 만들어 갈 수 있게 지원을 받게 됐다.
시 관계자는 협력형 생활문화 활성화 지원 사업은 지역 내 생활문화공동체와 동호회, 생활문화센터 등 다양한 생활문화 참여주체들의 활동과 공간 간 협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고 정의했다.
이번 공모에는 시가 추천한 사회적 협동조합 도시사람콘텐츠랩 등 전국에서 28개 단체가 응모했다.
선정은 1차 서류심사를 통해 18개 팀을 선발한 후 발표 심사를 거쳐 10개 팀이 최종 선택됐다.
영천시는 이번 선정에 따라 11월까지 서부동과 중앙동 원도심을 생활문화 거점으로 기후변화/생태, 문화/예술, 집수리/빈집뱅크, 교육/평생학습 4개 영역에서 총 2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이를 바탕으로 10년 후 도시 상상 프로젝트와 100번의 도시 실험 프로젝트를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최기문 시장은 “시는 전체 사업 진행과정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및 관리해 성공적 사업 추진을 지원할 방침이다”며 “지역 중심의 생활문화 환경과 자생적 기반을 만들어가는 좋은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시에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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