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당 최대 900만원까지 지원
김천시는 기술 인력이나 자금 부족으로 연구개발(R&D)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기술역량 강화를 위한 중소기업 기술성장 디딤돌 사업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이 사업은 기업이 연구개발에 관심을 가지고 나아가 정부 R&D 공모과제 선정으로 R&D에 필요한 자금까지 확보할 수 있도록 전문 기관을 통한 컨설팅 지원과 이노비즈/메인비즈 인증, 특허 출원, 기업부설연구소/연구기관 전담부서 설립 등에 대한 컨설팅 및 비용까지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김천에 사업장을 둔 제조 중소기업으로 총 2억원의 사업비로 기업당 최대 900만원까지 지원하게 된다.
사업 참여 희망 기업은 컨설팅사와 컨소시엄을 이루어 이달 17일부터 3월 8일까지 경상북도경제진흥원에 방문 또는 우편,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공고 내용은 김천시청 홈페이지 ‘새소식’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성 시대에 R&D 지원을 통한 기술혁신과 미래 먹거리 개발로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기대한다”며 “김천시는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고충을 귀담아 듣고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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