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금리혜택 ‘청년희망적금’ 어디가 더 유리할까
  • 뉴스1
역대급 금리혜택 ‘청년희망적금’ 어디가 더 유리할까
  • 뉴스1
  • 승인 2022.02.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1
뉴스1

역대급 금리 혜택으로 청년희망적금이 흥행을 기록한 가운데 11개 은행 중 어느 곳을 택할지도 관심사다. 시중은행 금리에 정부의 저축장려금을 추가로 얹어주는 구조라, 은행별로 다른 우대금리와 조건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22일 은행권에 따르면 청년희망적금을 내놓은 은행 11곳은 기본금리 연 5%에 연 0.2~1.0%의 우대금리를 추가로 제공한다.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은 조건 2개만 맞춰도 우대금리 1%를 가져갈 수 있어 절대적 조건이 가장 좋다. 하지만 은행별로 우대금리를 주는 조건이 달라서 최고 금리보다는 자신에게 맞는 곳을 택하는 게 좋다.

국민은행은 기존에 자사 예적금 통장을 가입한 적 없는 사람(0.5%)이 월 50만원 이상 급여를 6개월 이상 납입(0.5%)한다면 최고금리 1%를 가져갈 수 있다. 자동이체 실적 6개월을 충족해도 0.3% 우대금리가 붙는다.

신한은행도 청년희망적금 가입 1년 전까지 자사 적금이 없었던 사람(0.5%)이 50만원 이상 소득이체 실적(0.5%)이 있으면 최고 금리 혜택이 돌아간다. 신한인증서를 발급받거나(0.2%), 마이데이터서비스에 가입하고 금융자산을 1개 이상 연결한 경우(0.3%)에도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NH농협은행도 최고 연 1%의 우대금리를 가져갈 수 있지만 3가지 조건을 만족해야 한다. 12개월 이상의 급여이체실적(0.5%), 체크·신용카드 월평균 20만원 이상의 실적(0.2%), 청년희망적금 가입 1년 전까지 예적금을 보유하지 않았을 경우(0.3%)다. 물론 조건 1개만 맞춰도 그만큼의 우대금리를 가져갈 수 있다.

기업은행은 최고 연 0.9% 우대금리 혜택이 있다. 종이통장을 만들지 않거나(0.3%), 월 50만원 이상 급여를 6개월 이상 이체한 경우(0.3%), 신용·체크카드를 300만원 이상 사용한 때(0.3%)에 각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가입이 가능한 소득·연령 기준도 살펴야 한다. 직전 과세기간 총급여 3600만원 또는 종합소득금액 2600만원 이하인 만 19~34세 청년이 가입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