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수도권 64명
국립대 74명 합격
국립대 74명 합격
새 학기 준비가 한창인 포항동성고등학교가 2022학년도 대입에서 훌륭한 결과를 거뒀다.
포항동성고등학교(교장 윤재덕)는 온라인선도학교와 공동교육과정 운영으로 지역학교와 연계해 학생희망에 따라 교과를 개설해 이수하고, 이를 대입전략에 활용해 좋은 성과를 얻었다.
24일 포항동성고에 따르면 2022학년도 대입 수시 및 정시전형 최종발표에서 서울대 합격자 3명, 연·고대 5명, 의·치의예과 4명, 한의예·약학과 3명, 공군사관학교 1명, 포스텍 1명, 교대 6명 등 서울 및 수도권 64명, 국립대 74명 등이 합격했다. 이는 재수생을 제외한 3학년 재학생 156명으로만 이뤄낸 결과라 더욱 값진 성과다.
이러한 우수한 진학 결과를 낼 수 있었던 성공비결은 빠르게 변화하는 입시 체제 속에서도 학생 진로에 맞는 ‘진로트랙별 교육과정’,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등을 활용한 철저한 고교학점제 대비, 진로·진학 전문성이 있는 교사들의 헌신과 팀워크를 뽑을 수 있다.
동성고는 경상북도의 교과특성화학교로서 학생들의 진로에 맞게 ‘IT·공학’, ‘자연 융합’, ‘휴먼 의약’, ‘국제 경영’, ‘인문 과학’, ‘사회 과학’ 등 6개의 진로트랙을 운영함으로서 학생 선택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고교학점제를 대비해 온·오프라인을 이용한 소인수 과정,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등 물리적 환경을 뛰어넘어 우수한 교육을 통해 학생들을 지원하고 있다.
윤재덕 포항동성고 교장은 “코로나19로 쉽지 않은 교육환경 속에서도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며 250여명의 학생들이 생활관에서 생활하며 학업에 몰두해 만든 결과”라며 “앞으로도 포항 최고의 명문고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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