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 활성화 추진 큰 호응
전문적 지식 갖춘 체육지도자
학교·기관 찾아 맞춤수업 진행
최근 계속되는 코로나 확산세로 지역민들의 체육활동이 크게 위축된 가운데 봉화군체육회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군민들의 건강과 활력을 위해 찾아가는 생활체육수업과 비대면 체육지도 강습 제작을 추진하는 등 생활체육 활성화에 나서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전문적 지식 갖춘 체육지도자
학교·기관 찾아 맞춤수업 진행
군 체육회는 전문적인 운동지식과 경험을 갖춘 어르신·일반·장애인 생활체육지도자가 학교, 기관 등 각종 시설을 방문해 연령과 체력수준에 맞는 운동 강도, 빈도, 시간 등을 고려한 맞춤형 찾아가는 생활체육지도자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생활체육지도수업은 국학기공, 탁구, 생활체조, 배드민턴, 에어로빅, 점핑피트니스, 라인댄스, 볼링 등으로 구성돼 있어 본인의 취미와 체력에 맞는 운동종목을 선택해 즐길 수 있다.
특히 지난 2020년 12월 문을 연 봉화국민체육센터는 국제 규격을 갖춘 볼링장 12레인과 수영장 6레인, 실내체육관, 탁구장, 헬스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코로나시대 군민 건강지킴이 역활을 톡톡히 하고 있다.
가장 인기가 많은 수영장은 새벽반, 여성반 등 5개의 강습반을 마련해 많은 군민들이 수영 시설을 활용할 수 있었으나 현재는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자유수영만 가능하도록 운영하고 있다.
헬스수업은 기존에 체육시설이 부재해 운동을 즐길 수 없던 청년층, 중장년층에게 세대별 맞춤 코칭을 제공함으로써 군민의 체력향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생활체육교실은 지역의 체육 기반시설을 활용한 다채로운 운동 프로그램으로 무엇보다도 생활 주변에서 부담 없이 생활체육에 참여할 수 있다는 장점있다.
이번달 개강한 생활체육교실 프로그램은 궁도, 소프트테니스, 씨름, 요가, 유도, 축구, 테니스 등 총 9개 종목으로 오는 12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코로나19의 확산세로 인해 실내체육활동이 불안한 주민들을 위해 가정에서도 손쉽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영상자료를 제작해 봉화군체육회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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