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경찰서가 영천시와 영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협업해 포돌이·포순이와의 약속Zone을 설치해 학교 폭력 예방 홍보에 나섰다.

경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학교폭력 예방 활동이 감소됨에 따라 청소년 비행과 학교폭력 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해 설치했다는 것.

포돌이·포순이와의 약속Zone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비대면으로 홍보활동을 제작했다.

약속Zone은 학교폭력 예방 표어(친구사랑학교사랑 작은관심커다란힘)와 포토존을 안내하는 문구(학교폭력 우리가 지켜요 포돌이·포순이와의 약속Zone)를 담아 제작하했다.

포토존은 3주마다 초등학교별로 이동 설치해 홍보의 효과를 높인다.

학생들 이동이 가장 많은 학교 정문이나 중앙현관 부근에 포토존을 설치 해 학교폭력에 대한 불안감을 감소시키고 학교폭력 예방 분위기를 높여 나간다.

작년까지 코로나19 영향으로 학교폭력이 감소 추세였으나 금년 학교 대면수업 원칙에 따라 신학기 학교폭력 발생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귀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