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관내 중소기업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사는 이미 추진하고 있는 7개 분야 지원 사업 37억8000여만원 외 4개 분야에 2억24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하기로 한 것.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사업은 지역 내 약 3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분야별로는 지식재산권, 경영자문비용, 홍보비용, 통·번역 비용을 기업당 최대 200만원을, 물류비는 최대 400만원을 지원한다.

안전한 기업일터 조성 지원 사업은 전기·소방 등 안전시설 및 환경개선을 위해 기업 당 최대 200만원으로 약 30개사를 대상으로 지원한다.

영천우수기업 홍보지원 사업은 기업의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박람회 및 전시회 참가비용을 지원하고, 홍보팸플릿 제작을 지원한다.

작년 한해 동일한 사업으로 82개사에 총 2억3800여만원으로 안전, 경쟁력, 홍보에 대한 지원을 하고 올해는 약 90개사에 동일한 사업들을 지원한다.

윤문조 부시장은 “기업과 근로자를 위한 4개의 지원 사업을 보다 많은 기업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신청은 영천상공회의소에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