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장 선거 1强·3中·2弱 구도
  • 모용복선임기자
포항시장 선거 1强·3中·2弱 구도
  • 모용복선임기자
  • 승인 2022.03.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본지·에브리미디어 공동 포항시장 후보 여론조사
이강덕 현 시장 27.3% 가장 높아
문충운·장경식·박승호 중위권
김순견·정흥남 하위권 형성
이 시장 남·북구 고른 지지율
문 원장 북구서 높은 지지율
국민의힘 69.6%로 압도적
6·1 전국동시지방선거 포항시장 선거 국민의힘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이강덕 현 포항시장이 가장 많은 지지도를, 문충운 환동해연구원장, 장경식 전 경북도의회 의장, 박승호 전 포항시장이 그 다음 그룹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민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주)에브리 미디어에 의뢰해 지난 3월 25~26일까지 이틀 동안 포항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민의힘 포항시장 후보 지지도 여론조사 결과, 이강덕 현 포항시장이 27.3%로 가장 높은 지지도를 받았다. 이어 박승호 전 시장이 11.8%, 문충운 환동해연구원장이 11.3%, 장경식 전 경북도의회 의장이 10.4%를 받았다. 다음으로 김순견 전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8.0%로, 정흥남 전 포항북부경찰서장은 3.6%를 받는데 그쳤다. 따라서 후보자별 지지율을 분석해보면 1강·3중·2약 구도로 형성되고 있다. 이밖에 지지하는 후보 없음이 17.1%, 잘 모름 8.7%, 기타 후보 1.7%로 조사됐다. <그래픽 참조>

응답자 가운데 남성 31.1%, 여성 23.4%가 현 이강덕 시장을 지지한다고 밝혀 후보 6명 중 가장 높은 지지율을 받았고, 남성 13.5%가 박승호 전 시장을, 12.3%는 문충운 원장을 각각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경식 전 의장은 11.5%의 여성 지지율을 얻었고, 문충운 원장은 10.4%의 여성 지지율을 받았다.

연령별 지지율은 이강덕 현 시장이 10대~60세 이상 전 연령대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을 받았고, 그 다음으로 문충운 원장이 40~50대에서, 장경식 전 의장은 60세 이상에서 지지율을 받았다. 김순견 전 부지사는 10~20대에서, 박승호 전 시장은 30대에서 고른 지지율을 받았다.

지역별 지지도를 보면 이강덕 현 시장이 남구(25.9%), 북구(28.5%) 모두 가장 많은 지지율을 받았고 그 다음으로 문충운 원장은 남구(11.7%)에서, 박승호 전 시장은 북구(12.7%)에서 고른 지지율을 받았다. 이밖에 정당별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69.6%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 더불어민주당 17.0%로, 정의당이 2.4%로, 국민의당 1.1%, 기타정당 1.1% 순으로 나타났다. 또 남녀별 국민의힘 지지도는 남성(74.1%)이 여성(65.2%)보다 높았으며 더불어민주당 지지도는 여성(19.5%)이 남성(14.5%)보다 높았다.

경북도민일보의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에브리미디어에서 실시한 이번 여론조사는 경북 포항시의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지난 3월 25∼26일까지 2일간 실시됐다.
2022년 0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를 기준으로 성, 연령, 지역별 인구 비례 할당 후 유효표본 1,000명(가중값 적용 기준 사례 수 : 1,000명)을 수집했으며, (무선)통신사 제공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 2만4천 명 (SKT : 7천200명, KT : 1만4천400명, LGU+ : 2천400명) 및 (유선)39개 국번별 0000-9999까지 무작위 생성 및 추출(RDD)을 통해 피조사자를 선정, ARS 전화조사를 통해 표본을 수집했다. 유무선 전화 비중은 무선이 80.0%, 유선이 20.0%이며, 림가중을 통해 가중치를 적용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응답률은 3.4%(무선 5.9%, 유선 1.3%)이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 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