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사진협회 영천시지부(지부장 윤차희)가 내달 2일부터 19일간 영천시 전역에서 영천복사꽃 전국사진촬영대회를 진행한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영천의 아름다운 경관과 우수한 복숭아를 전국에 홍보하는 대회로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비대면 방식으로 열린다.

영천의 복사꽃을 배경으로 촬영된 출품작은 (사)한국사진협회 영천시지부를 통해 4월29일까지 우편 또는 방문으로 접수한다.

심사를 거쳐 입상한 작품들은 오는 7월에 시상과 함께 예술창작스튜디오에서 5일간의 전시된다.

시상금은 금상(1명) 100만원, 은상(2명) 140만원 등 총 350만원을 지급한다.

윤차희 지부장은 “좋은 작품을 통해 영천의 봄 정취와 아름다움을 모든 세대가 영원히 되새길 수 있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며 “공모전에선 공정하고 엄정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관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