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지난 2월 23일, 화령장 전투전승기념관에서 국가유공자들의 오랜 숙원이였던 6·25월남 참전자 기념비를 국비 1억3000만원, 시비 1억 8000만원 총 3억 1000만원을 투입해 참전유공자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좌 7.7m, 우 6.7m 두 개의 주탑을 세우고, 명비에는 6.25참전유공자 2497명, 월남전 참전자 654명을 새겨 후대가 기억할 수 있도록 대구지방보훈청과 상주시가 공동으로 건립했다.
이로 인해 ‘6.25 월남참전자 명비’ 건립 등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안보의식과 호국정신을 높이고, 보훈대상자들의 수당 인상, 보훈수당 지급 대상자 연령 제한 폐지로 지급대상자를 확대하고, 참전유공자의 배우자 복지수당을 지원하는 등 유공자들의 생활 안정과 복지향상에 기여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들이 존경받고 예우받는 보훈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보훈청과 더욱 협력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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