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도 염태영 ‘응원’…“유승민, 경기지사 출마 어처구니 없어”
  • 조석현기자
‘대구’서도 염태영 ‘응원’…“유승민, 경기지사 출마 어처구니 없어”
  • 조석현기자
  • 승인 2022.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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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런 연고 없는 ‘대구’에서 날라 온 응원
“염태영의 지방분권 의지와 능력 믿는다”
상무위원 11명 : 김시권 김정희 김태용 양수길 이명복 이준혁 정대현 최진혁 최창희 최홍석 하성운
기초의원 20명 : 권상대 김보경 김정태 김태형 노남옥 도일용 류지호 박종길 배지훈 신범식 신효철 오말임 오세광 육정미 이성순 이신자 이영빈 이정현 차금영 차현민

대구에서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를 응원하는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다.

 

지난 2일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상무위원 및 대구지역의 더불어민주당 소속 기초의원 31명이 염태영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선언을 발표했다.

 

염태영 경기도지사 예비후보에게 ‘대구’발 응원의 메시지는 더욱 특별하게 다가올 것으로 보인다. 염태영 경기도지사 예비후보와 아무런 연고도 없는 지역에서 적극적인 지지를 보내고 있기 때문이다.

 

대구시장 상무위원 및 기초의원 31명은 염태영 경기도지사 예비후보가 지방자치 시대를 잘 이끌 수 있는 생활정치의 적임자라고 보고 응원을 아끼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염태영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는 수원시에서 3선 시장을 지낸 인물로 현역 단체장으로서 최초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을 역임한 바 있다.

 

대구지역 상무위원 및 기초의원 31명은지지 선언을 통해 “염태영 전 수원시장이 보여준 지방분권의 의지와 능력을 믿고 6.1.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경기도민의 선택을 받을 수 있는 염태영 전 수원시장의 경기도지사 출마를 지지한다”며 “2022년 지방선거는 거대한 담론이 아닌 생활정치가 자리 잡는 기회가 돼야 한다. 중앙집중을 해체하고 지방분권을 통해 모든 지역이 골고루 잘 사는 나라, 청년들이 고향에서도 꿈을 이룰 수 있는 나라의 기초를 닦을 수 있는 기회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염태영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는 “경기지역과 아무 연고도 없는 대구지역의 유승민 (국민의힘) 전 의원이 경기지사로 나간다고 하니 하도 어처구니가 없어서, 대구의 상무위원님들과 기초의회 의원님들이 경기도를 잘 지켜달라고 응원해주고 있다”며 “경기도지사에 꼭 당선되어 대구를 찾아 당원 동지들을 뜨겁게 부둥켜 안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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