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민회관이 각종 공모에서 선정이 되며 문화의 도시 영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2022년도 한국문화예술연합회가 주관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이하 방방곡곡)과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운영사업에 공모 국비 9600만 원을 확보한 것.

시 관계자는 수준 높은 문화예술의 나눔으로 문예회관 운영 활성화에 기여 하고 시민 개개인의 문화 수준을 향상 시켜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고자 추진한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문화의 도시 영천으로 한 걸음 더 내디뎠다고 자평했다.

쌀통으로 벌어지는 한낮의 소동을 다루는 연극 이웃집 쌀통과 웹툰과 영화로 널리 알려져 뮤지컬로 제작된 은밀하게 위대하게, 비올라 앙상블을 사계로 표현한 클래식 공연 올라비올라의 사계 등이 방방곡곡에 선정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사한다.

매주 토요일 관내 초·중등 학생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추후 일정 공지)는 아이들에게 문화적 함양을 키우는 기회간 된다.

시는 시민회관이 작년보다 많은 공연으로 시민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너력하고 있다.

기획공연 선정위원회에서 엄선한 공연 8~9작품들과 방방곡곡에 선정된 4작품을 시민들에게 한 달에 한 번 문화에 흠뻑 취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든다.

박문식 문화예술과장은 “향후의 복지는 문화로서 결정될 것이다”며 “문화 공간 확충 등 양질의 문화 인프라를 구축해 시민들이 공연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