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박 전 대통령 만날 듯
이번 대구·경북 방문은 지난 대통령 선거운동 기간 중 약속했던 “당선된 이후 다시 찾아뵙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한 행보다.
윤석열 당선인은 대구·경북 지역민들을 먼저 찾아 대통령 당선인으로서 ‘대국민 업무보고’를 할 예정이다.
특히 첫째 날인 11일은 안동을 포함한 구미, 포항 등 경북지역 4개 도시를 방문하고, 둘째날인 12일에는 대구 지역을 방문할 계획이다. 대구지역 방문에서는 박근혜 전 대통령을 만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윤 당선인은 지난달 24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퇴원한 날 서일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행정실장을 보내 퇴원 축하난을 전달한 바 있다. 특히 윤 당선인은 박 전 대통령의 건강이 허락한다면 찾아뵙고 인사드리고 싶다고 했고, 대통령 취임식에도 초청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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